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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효능 독성? 부작용은 없을까? 본문
고사리 효능과 독성 부작용 정말 정력에 안 좋을까?
육개장과 제사상에 올라가는 고사리는 4~5월 제철이죠. 예전 고사리 독성으로 기피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고사리 효능이 알려지며 이 시기 몸값이 많이 치솟습니다. 고사리 효능이 얼마나 좋은지와 부작용은 없는지 독성을 어떻게 빼서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사리 효능 5 가지
1. 다이어트에 도움
고사리는 칼로리가 34Kcal로 낮고 식욕을 줄이게 해 줍니다. 또한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체줌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고사리 속에는 불용성 전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들은 대장의 장내 세균의 먹이가 되어 이들의 증식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장 내 세균은 체내 대사를 조절하며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고사리를 먹다보면 잘 끊어지지 않는 실 같은 질긴 섬유질을 느낄 수 있지요. 이러한 섬유질은 리그닌이라고 하는 불용성 식이섬유입니다. 물에 녹지 않고 대장에 내려가 변 속에 포함돼 변의 부피를 늘려주는데요 장벽과 마찰이 생기며 장 벽을 자극하며 변의 배출을 도와줍니다.
다이어트할 때는 음식물의 섭취가 작아 변의 부피를 늘리기가 쉽지 않은데요 이러한 고사리속 식이섬유가 변의와 변의 부피를 늘려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해열에 도움
한방에서 고사리는 열을 내려주고 몸의 기운을 밑으로 가라앉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고사리에는 쿠마린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항혈전, 항응고 작용을 하는 성분이기도 하며 해열, 발한을 도와주며 체온을 낮춰줍니다.
그래서 열이 나거나 욱하는 상황에서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쿠마린 성분은 통증을 전달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하며 염증에도 효과를 보이는데요 이러한 예로 관절에 통증이 있을 때도 유효하다고 합니다.
3. 숙취해소에 도움
고사리에 많은 비타민은 b2(리보플래빈)입니다. 이 성분은 체내에 알코올이 들어와 이것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가 될 때 소요되는 성분입니다. 술을 마시고 고사리를 먹게 된다면 술의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 도움을 받게 됩니다.
고사리에는 또한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콩나물의 대표 성분이 아스파라긴산으로 해독작용으로 유명해 해장국에 많이 들어가지요. 고사리 속 아스파라긴산도 해독을 도와주며 고사리 속 칼륨은 또한 체내의 붓기와 숙취 노폐물을 빼 주며 숙취의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4. 신진대사에 도움
고사리 속 미네랄과 비타민 등은 체내 신진대사를 도와줍니다. 미네랄과 비타민은 음식물을 먹고 에너지를 만들고 소비하는 대사 과정에서 관여하는데요 고사리 속 미네랄 및 영양성분들이 이러한 작용을 도와줍니다.
고사리에 많은 아미노산은 글루타민산이란 아미노산인데요 이 아미노산은 단백질의 합성을 도와 줍니다. 그리고 또한 몸속에 들어와서는 글루탐산으로 분해가 되는데요 이 글루탐산이 세포의 에너지인 ATP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고사리 속 칼륨은 또한 세포와 세포사이에 있는 간질액과 세포와의 전기적 신호를 유지하게 도움을 줍니다.이러한 균형이 깨질 때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며 고혈압과 같은 문제가 생기는데요 이러한 칼륨의 보충으로 문제를 예방하고 세포 간 사이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5. 면역 체계에 도움
우리 신체는 외부 항원 물질에 대항하여 적의 침입을 방어하는 면역체계가 존재하지요. 이 밖에 이러한 면역체계와는 다르게 움직이기도 하며 면역체계에 도움을 주는 보체계라는 게 있는데요 고사리가 이러한 보체계에 도움을 줍니다.
고사리의 당단백질 성분인 PGA를 비장세포에 넣고 실험하게 되면 항체 생성이 증가하는데요 고사리는 결국외부 침입자에 대한 항체 형성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며 면역 체계의 강화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고사리 정력에 안 좋을까?
고사리는 위에서 말씀을 드렸지만 몸의 기운을 밑으로 내리는 작용을 합니다. 정력은 한방에서는 양기가 많은 때 강화된다고 하는데요 고사리는 그늘 속 음기를 가진 나물입니다.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중화가 되며 많이 먹을 때는 정력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사리 독성
생고사리는 브라켄독신이라는 발암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돌돌말린 어린 고사리보다는 햇볕을 많이 받고 자란 생고사리에 더 들어 있는데요 실제로 소나 말들은 고사리를 잘 먹지 않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동물들이 먹었다고 했을 때 방광에 염증, 암이 발생했다는 기록도 존재합니다. 이건 생고사리를 먹었을 경우인데요 끓는 물에 여러 번 끓이고 물에 담갔다가(12시간 이상) 다시 삶기를 반복하면 없어집니다. 약 99.5% 사라집니다.
그리고 고사리 속에는 비타민 B1을 파괴하는 아네우리나아제란 효소가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 B1은 고기에 많이 들어 있기도 한 우리가 힘을 내게 하는 원천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걸 고사리가 파괴하는 건데 다행히 효소는 단백질이다 보니 끓는 물에 데치면 효소의 작용이 사라지게 됩니다.
고사리 부작용
[식료본초]란 책에는 많이 장기 복용했을 때는 다리에 힘이 나지 않는다고 기록 된 것으로 보아서 매일 장기적으로 다량 먹는 것은 한방에서는 추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먹고 볼일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고사리는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찬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방책에서는 몸이 냉하신 분들은 맞지 않는다고 해요.
이상 고사리 효능 및 부작용 독성과 정력에 좋은지 알아봤습니다. 고사리 제철에 많이 캐 두었다가 숙취해소와 면역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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