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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효능 밤에 먹는 사과 독사과일까? 본문
사과는 살짝 시큼 달달한 맛이 좋아 대한민국 대표 과일이 되었는데요 사과 효능 또한 생각보다 많습니다. 밤에 먹는 사과를 독사과로 얘기하는데 효능을 뒤로 할 정도인지와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걸 보며 중력을 발견했는데 저 또한 사과의 몰랐던 효능을 발견하게 되어 소화 불량 및 설사가 날 때 밑의 방법으로 먹고 있습니다.
사과 효능은 주로 사과 껍질의 항산화 성분, 펙틴(수용성 식이 섬유), 신맛 성분인 사과산(유기산의 일종)으로 나타나는데요 이들의 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과 효능 밤에 먹는 사과 독사과일까?
1.소화 불량에 도움
한방서에 따르면 음식을 먹고 뭔가 걸리고 체하듯 답답할 때 사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사과를 생으로 갈아서 먹어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과는 껍질 포함해 과육 또한 딱딱한 음식으로 대충 씹고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체기를 유발한다고도 합니다.
백설공주가 마녀가 준 독사과를 먹을 때 독 성분보다는 껍질째 먹어서 목에 잠시 걸려 기절했다가 왕자의 도움으로 걸렸던 사과를 뱉어내며 살아났다는 동화책을 본 적이 있는데 일리가 있는 얘기였습니다.
사과 속 펙틴 (수용성 식이 섬유)는 위키백과에 따르면 원래 소화효소에 소화되지 않는 물질이라고 나옵니다. 사과에 유독 펙틴 성분이 많기는 한데 소화 흡수가 안되어 변에 그냥 나오거나 설사 시에는 물에 동동 뜨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런데 고맙게도 이러한 사과 속 펙틴(수용성 식이 섬유)은 물에 녹아 문구용 풀같이 끈적끈적하게 젤리화 되는 성질이 있는데요 소량의 물을 만나 믹서에 갈리면서 끈적끈적 해집니다. 그리고 소화관에 걸린 듯한 음식물들을 포섭하여 밑으로 쑥 내려가게 도와줍니다.
2. 설사에 도움
사과의 펙틴(수용성 식이 섬유)은 물을 흡수하는 능력이 커서 설사할 때 장 속 많은 수분을 빨아들이며 설사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대신에 유기산은 과다 섭취 시 장에 자극을 가할 수 있는데요
한방서에 따르면 설사시에는 사과를 달여서 물에 녹아 나온 사과 달인을 물을 마시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과를 건조해 유기산을 날려 보낸 건사과를 가루 내어 흰쌀 사과죽을 만들어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피부 노화 방지
사과 속 식물 영양소는 항산화 역할을 하며 소화 과정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를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활성산소는 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식물 영양소와 사과 속 비타민 C성분이 피부 노화에 도움을 줍니다.
대신에 많이 섭취하게 되면 사과 속 과당이 피부를 늘어지게 하고 뱃살의 주범인 중성지방으로의 변환이 빨라 자칫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폐 건강에 도움
사과 껍질에는 퀘르세틴이라고 하는 식물 영양소 성분(폴리페놀 화합물)이 들어 있는데요 양파껍질에도 많은 이 성분은 혈전을 녹여주며 혈관청소부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성분이 또한 미세먼지 방지에 도움을 주어 폐를 보호해 주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한방서에도 사과가 폐경으로 들어가 작용한다고 나와 있는데요 우리 선조들은 이미 사과가 폐와 호흡기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 봅니다. 사과와 꿀을 넣고 (씨 제거) 끓여 먹게 되면 입이 마르면서 기침을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유산균의 활동에 도움
장에 사는 유산균이 잘 사는 최적 ph는 4.2인데요 장내 보통의 ph 산도가 6.1~6.8 정도가 됩니다. 사과의 유기산은 산 성분으로 이러한 장의 ph를 낮춰줍니다. 이렇게 되어 사과를 먹게 되면 유기산으로 인한 유산균의 활동을 도와줌으로써 장 내 환경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또한 펙틴은 소화 효소에 의해 소화되지 못하는 대신 장까지 내려와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주며 유산균의 증식을 도와줍니다. 또한 젤리화 되는 성질에 의해 변을 말랑하게 해 주어 딱딱하게 굳은 변비가 있을 때 사과 효능을 발휘합니다.
6.혈관 건강에 도움
위를 거쳐 담즙과 만난 음식물이 소장에 도착하면 소장은 음식물의 흡수를 시작합니다. 사과 속 펙틴 (수용성 식이 섬유)는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말씀드렸는데 담즙 속에 있었던 콜레스테롤이 다시 몸속으로 재흡수되는 과정을 막아주어 혈관에 쌓이는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줍니다.
껍질에 들어 있는 퀘르세틴 또한 혈관에 쌓인 혈전을 녹여주며 식이 섬유와 퀘르세틴의 합작으로 콜레스테롤로 인한 동맥 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퀘르세틴은 비타민 B1과 만나면 서로의 작용을 방해하는데요 다행히 사과에는 비타민 B1이 아주 적게 들어 있어 혈관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우르솔산이라는 성분이 근육에 도움을 준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사과 240개를 매일 먹어야 해서 단백질 함량이 많은 계란 한 개 먹는 게 오히려 근육을 채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일까요?
위와 같은 기능을 밤 시간에 대입해 볼께요. 밤에는 잠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고 몸이 안정권에 들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밤에 먹게 되면 거의 다 소화가 마무리된 상태에서 식이 섬유, 포도당, 과당 조금의 탄수화물, 수분이 들어가게 됩니다
사과 속 유기산은 위산의 분비를 자극하고 당 성분은 유해균의 활동을 도와주며 메탄가스 성분을 만들어 냅니다.메탄가스는 혈류를 타고 들어가 독소로서의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소화 흡수가 힘든 식이 섬유와 유산균 변화로 인해 장의 운동이 활발해 지면서 편안히 숙면을 취해야 할 시간에 뱃속이 편안치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위장 기능이 튼튼하신 분들은 항산화 성분을 흡수하게 되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장의 소화 효소의 분비량이 작거나 기능이 좋지 못하신 분들은 섭취 시 약간의 불편함이 생길 수 있어 조금씩 드셔보시면서 몸의 반응을 보며 맞춰가는 게 좋습니다.
그럼 오늘도 식사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해지시길 기원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칼로리가 1/5로 줄어들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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