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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유청 단백질 효능 5 가지 및 부작용 근손실 방지 및 면역 효능 본문
1. 분리유청 단백질이란 무엇일까요?
우유에서 치즈를 만들려면 산이나 렌렛으로 고형분을 침전시키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때 침전물 외에 위에 뜨는 유백색의 물이 생기게 되는데요 이런 액체를 유청이라고 합니다. 유청 속에는 치즈 속에 들어가지 못하고 떠다니는 단백질들이 들어 있는데 이 단백질들을 유청단백질이라고 합니다.
미국은 낙농업이 아주 발달한 나라로 이 유청을 아주 정교한 거름망에 거르며 단백질들을 걸러내고 걸러진 단백질들을 농축시켜 분말화 하는데요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것을 농축 유청단백질이라고 하며 WPC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속에는 단백질, 유당, 지방, 비타민, 무기 성분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WPC는 단백질 함량을 10~80%로 차이 나게 맞추어 만들며 여러 제품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분리유청 단백질이란 이렇게 걸러져 농축된 유청단백질에 따로 유청단백질 분말을 더 첨가시켜 90%넘게 단백질 함량을 맞추고 지방과 유당 함량을 0.6% 정도로 만들어 단백질의 순도를 높인 제품입니다. 상업적으로는 WPI라고 부르고 있으며 한마디로 말했을 때는 유청단백질 덩어리인 셈입니다.
분리유청 단백질 속에는 알파락트알부빈(α-LA, α-lactalbumin),베타락토글로불린(β-LG, β-lactoglobulin), 락토페린, 면역글로불린등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이들의 기능으로 효능이 나타납니다.
2. 분리유청 단백질 효능
1. 소화 흡수가 쉽습니다.
우유는 우유속 유당(락토)으로 인해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입니다. 그런데 유청단백질은 유당 함량이 극히 적은 락토프리 분리유청 단백질입니다. 유당은 포도당과 갈락토오스가 결합된 이당류 형태인데요 소장에서 분해가 되며 흡수가 됩니다.
이들을 분해시키기 위해서는 락타아제라는 효소가 분비돼야 하는데 동양인들에게는 이 효소의 양이 적어서 유당은 분해되지 못하고 결장으로 넘어가며 거기 사는 유산균들의 발효로 인해 설사, 복통을 유발하며 유당불내증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분리유청 단백질은 이러한 유당을 거의 제거한 단백질이라서 유당불내증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는 소화가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2.BCAA함량이 높아 근손실 방지 및 체지방률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분리유청 단백질 속에는 필수 아미노산 성분이 모두 들어 있고 그중 근육에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하는 3가지 아미노산인 류신, 이소루신, 발린 아미노산(BCAA)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분리유청 단백질 분말 속에는 bcaa함량이 분리 대두단백질, 계란 흰자 단백질에 비해 가장 함량이 높게 들어 있습니다.
일반 단백질은 먼저 간에서 대사작용을 거치며 에너지화되기에 소화에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그런데 BCAA 아미노산들은 바로 근육으로 가서 산화되며 에너지원으로 쓰이기에 소화 흡수가 빨리 됩니다.
저항운동을 하게 되면 먼저 근육에 저장되어 있던 포도당(글리코겐)이 에너지원으로 쓰입니다. 그런데 강도가 높은 운동이거나 장시간 운동할 때 포도당을 다 쓰고 나면 근육 속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쓰이며 단백질 분해로 이어지고 근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BCAA를 투입해 주면 바로 근육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이며 기존 단백질의 에너지원으로의 쓰임을 대체해 주기 때문에 기존 근육 단백질들의 분해는 일어나지 않아 근손실이 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위 논문에서는 실험인데요 천연 단백질 및 분리유청단백질 효능에 근육량이 증가하고 체지방률이 감소 효능이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3.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습니다.
분리유청 단백질 중의 락토페린 단백질은 hiv 및 로타바이러스라고 하는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합니다. 저희 큰애가 태어나서 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데요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인큐베이터에 들어가게 되었고 병원신세를 진 적이 있어 이 로타바이러스 위험성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심하면 목숨도 위협하는 바이러스인데요 세계적으로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영유아들이 이 로타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분리유청 단백질에는 이러한 로타바이이러스를 억제해 주는 효능이 있는데요 사람의 모유보다는 10배 낮은 농도에서 억제 효능을 보여 소의 젖이 효과가 우수하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4. 항산화 효능이 있습니다.
글루타티치온은 세포내에 있는 항산화물질로 이들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가 공격을 받을 때 방어 역할을 하며 면역에 도움을 주는 물질입니다. 이들의 농도는 성인병 및 암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이들의 농도가 낮아지면 아무리 항산화 음식 및 항산화 비타민을 먹어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습니다.
글루타티온은 시스테인, 글루타메이트, 글라이신이라는 세 가지 아미노산이 결합되어 존재합니다. 이 세 가지 중 두가지는 체내에서 만들어지지만 시스테인은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이라서 이들의 공급이 필요하며 메티오닌이라는 아미노산으로부터도 이러한 시스테인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행인 것은 분리유청 단백질 속에 이러한 4배 이상 많은 시스테인과 메티오닌 아미노산의 함량이 많아 공급을 원활히 해 주어 글루타치온 합성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5.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뇌신경 호르몬 물질인 세로토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리며 긴장 완화를 유지하도록 스트레스에 대처하는데요 이 세로토닌은 트립토판 아미노산으로부터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트립토판은 분리 유청단백질 중 20%를 차지하는 알파 락트 알부민 단백질로부터 만들어지며 이로써 분리유청단백질 효능에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 밖에 항암작용, 간암세포에서도 억제 능을 보이는 등의 효능이 있었습니다. 또한 면역글로불린 단백질은 초유 단백질로써 태어나서 면역력이 만들어지기 전에 병원균에 대한 방어력을 만드는데 항체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분리유청 단백질 부작용
우유 단백질 중에 카제인, 알파 락토 알부민, 베타 락토글로불린 단백질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물질입니다. 카제인 단백질은 치즈를 만들며 제거된다고 해도 분리유청 단백질 중에는 나머지 두 단백질이 남아있게 되고 두 단백질 양이 전체 분리유청단백질 중에 80% 정도 들어 있습니다.
특히 베타 락토글로불린의 함유율이 50% 정도가 되는데 이 단백질의 항원성이 가장 강해서 알레르기 체질이라던지 이 들과 반응하는 장을 갖고 있다면 구토나 습진 등의 알러지 반응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알러지 반응을 줄이고자 가수분해 분리유청 단백질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효과는 높아지지만 가격이 비싸고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우유 단백질 알레르기는 성인이 되어서도 남아 있을 수 있어서 알러지 반응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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