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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자피 식이섬유 설사 변비 효능 증거 부작용은 없을까? 본문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대장 내 수분을 조절해 줌으로써 설사와 변비에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렇다면 차전자피 식이섬유가 어떤 증거로 설사와 변비에 좋고 부작용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차전자피 식이섬유 - 설사에 좋은 음식
차전자피는 불용성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입니다. 차전자피 수용성 식이섬유는 자신의 무게의 40배나 되는 수분을 잡아당기며 장내 수분을 흡수시킵니다. 이러한 수분 흡수력으로 수분이 장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장염에 걸려 계속 설사할 때 수분이 빠져나감으로써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가족이 장염에 걸리면 우선적으로 수분 섭취를 위해 보리차를 마시게 하듯이요. 차전자피 수용성 식이섬유의 수분 흡수능력은 변을 단단하게 해 줌으로써 물설사 같은 장염에 좋은 효능을 보이는 음식에 속합니다.
위는 대두피에 있는 식이섬유와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과의 관례를 연구한 논문입니다. 쥐에게 설사를 유도하고 물설사를 시키게 한 다음 식이섬유를 주면서 변에서 수분이 얼마나 줄었는지를 확인한 논문입니다.
실험 결과 식이섬유를 섭취한 그룹에서 변의 수분이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불용성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한 그룹일수록 감소효과가 컸습니다. 차전자피에 있는 수용성 불용성 식이섬유가 설사에 좋은 음식임을 알수 있습니다.
2.변비해결
차전자피는 변비에 또한 효능이 있습니다. 보통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 변비 직빵을 원해서 푸룬주스를 찾아서 먹거나 키위를 갈아서 먹거나 하지요. 이런 변비의 경우는 장관의 긴장이 느슨해져서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섬유질이 부족한 식사를 할 때 많이 찾아옵니다.
푸룬주스 같은 경우는 이러한 장관에 자극을 가해서 변을 유도하는데요 푸룬주스를 먹어도 변비가 개선되지 않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변비가 생기면 몸은 변을 배출하기 위해 더 많은 압력을 대장내에 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압력은 결과적으로 게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조심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대변에 섞일 때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점액질의 겔상태로 부드럽게 변하게 됩니다. 변이 딱딱해지지 않고 큰 압력없이 장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해 줘서 변비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장관의 긴장이 과도하거나 예민한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장내 압력이 높아지는 것도 장관 벽에 예민함을 자극할 수 있는데 차전자피 식이섬유의 효능으로 인해 배변이 원활히 진행되면서 앞서 말씀드렸던 대장의 압력을 낮춰주고 따라서 예민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좋은 음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3. 차전자피 식이섬유 부작용
한국 영양학회에서는 하루 식이섬유 권장량을 20~25g 정도로 권유하고 있습니다. 음식물을 통해 식이섬유 섭취를 하지만 혹시 모자란 양을 차전자피 분말 같은 보조식품으로 드신다면 권장량에 맞출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과다한 식이섬유는 불완전 소화로 이어집니다. 그러면 유해균의 작용으로 이상 발효가 생기면서 가스가 생깁니다.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나서 복부팽만감이나 설사나 복통이 있으면 너무 과다하게 섭취했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차전자피 식이섬유 제품 제조시에 배아나 껍질의 기름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 식이섬유는 예민한 분들에게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작용합니다.
개개인이 갖는 장내 긴장도나 유해균과의 비율 등 장 내 환경이 모두 다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처 과다하게 복용하지 말고 조금씩 조금씩 먹어보면서 조절해 나가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질경이 씨앗의 껍질인 차전자피 식이섬유에 대해서 다뤄봤는데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유익했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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