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린 효능 당뇨 망막 시신경 보호외 효능 3가지

타우린은 단백질이 최종 분해되어 만들어지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아미노산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우리 몸을 만들어주는 구성 물질이지요. 타우린 역시 우리 몸 특히 눈과 중추신경계, 내장 점막 세포에 다량 존재하면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타우린 효능

타우린은 동물조직 특히 문어, 오징어, 새우, 조개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마른오징어와 문어 껍질의 흰 가루가 바로 타우린인데요 주로 피로 해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도 타우린의 효능이 많은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우린 효능 

 

1. 타우린 효능  - 치매 예방 치료, 두뇌 신경세포 보호

알츠하이머 환자에게는 정상인에 비해 타우린의 농도가 25% 정도 감소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쥐 두뇌의 해마 절편 손상을 유도하고 타우린을 투여했더니 세포 손상이 완화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한국 원자력의학원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쥐에게 타우린을 투여했는데요 타우린을 투여한 생쥐 군에서 뇌 신호를 전달해주는 물질을 보호하는 역할에 타우린이 관계됨을 밝히고 있어서 타우린 효능이 치매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타우린 효능 - 항염증과 상처 치유

 

사람이 감염이 됐을 때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백혈구세포인 호중구 세포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염증이 생길 때면 호중구 세포의 타우린 농도가 증가합니다. 이는 호중구가 외부 감염균과 싸우는 과정에서 활성산소를 만드는데요 이 활성산소를 만들 때 타우린이 쓰임을 말합니다. 

 

실제 타우린은 자동차 사고로 부상을 입거나 화상을 입거나 패혈증의 증상이 있을 때 내장 점막 세포의 타우린 농도가 정상인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데요 이것은 타우린이 염증세포의 방어 과정에 쓰이면서 싸움터로 동원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스트레스, 과음으로 인한 간 조직의 손상, 외과적 수술,  감염 등 정상상태가 아닌 질병상태일 때 몸은 생체 방어 기능으로 타우린을 동원시킵니다. 정상인일 경우 하루 200mg 정도 필요하지만 긴급상황에서는 1000mg 이상을 필요로 합니다.

 

생쥐에게 암을 제거한 수술 후에 타우린을 복용하게 했더니 생존율을 높였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라서 주변에 수술 회복 중이신 분들한테 타우린 선물도 괜찮아 보입니다. 

 

3. 타우린 효능 - 콜레스테롤 개선

타우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성인 여성에게 타우린을 섭취하게 했더니 2주 후부터는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하였는데요 타우린이 호르몬 민감성 리파아제의 활성을 증가시켜 지방분해를 촉진시킴으로써  지질대사에 관여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담즙산으로 전환시키고 담즙산 배설의 증가를 통해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킴으로써 혈중 지질을 감소시켜 줍니다. 

 

4. 타우린 효능  - 시력보호

 

사물이 햇빛을 받고 반사된 파장은 수정체를 지나 망막의 광수용체를 거치며 뇌로 전달되어 사물로 인식이 됩니다. 이러한 광수용체 부분과 수정체에 타우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한 논문에 따르면 수정체에 있는 타우린의 농도가 감소하게 되면 노인성 백내장과 당뇨병 합병증인 백내장과 관계가 깊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수정체가 빛에 의해 나이가 듦에 따라 노화되어 가며 퇴화되어 가는 현상을 타우린과 비타민 C, E, 글루타티온 등의 항상 화 비타민과 함께 방어해 줍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당뇨에 쓰이는 설탕 대신 소르비톨을 주로 쓰는데요 이게 망막에 쌓이고 고농도로 축적이 되면서 백내장이 쉽게 가속화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때 타우린은 소르비톨과 단백질의 결합을 막음으로써 백내장을 방어해 줍니다.

이처럼 눈의 광수용체와 수정체에 존재하는 타우린은 시력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 부작용 및 주의할 점

타우린을 과다 섭취하면 독성으로 작용해 설사나 위궤양을 일으킵니다. 타우린의 위의 효능을 보고  과신해서 무턱대고 많이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겠지요 마른오징어의 흰 가루를 먹겠다고 오징어를 맘껏 먹었는데 오징어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의 섭취가 많아지며 이로 인한 부작용 발생의 위험이 있습니다. 

 

타우린은 우리 몸속에서 합성이 되기도 하지만 그 양이 적어서 음식으로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에는 타우린이 없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들의 혈중 타우린 농도는 보통 사람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을 수 있어서 채식주의자는 타우린 영양제로도 보충에 신경 쓸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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